배움이 주는 즐거움에 빠지다

경기창조학교 11기 온라인 과정 무료개강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도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1일부터 <경기창조학교 11기 온라인 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창조이론인문예술과학경영의 총 5개 분야, 21개 과정, 238개 콘텐츠를 무료로 회사에서, 집에서, 손 안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11기 과정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인과 함께하는 오늘 생각나는 시’, ‘오늘 읽고 싶은 시과정과 청소년들의 고민 해답을 찾는 시간 사춘기 톡톡톡’,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11기 온라인 기수과정을 통해 경기도민 모두가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배움이 주는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경기도민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1130일까지 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 (www.k-changeo.org)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교육 분야의 구분 없이 4개 이상의 강의를 신청한 후 학습진도율이 80% 이상이면 학습기간 종료 후 수료증이 발급받을 수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창조학교(www.k-changeo.org)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이근배 시인, 김벌래 사운드 디자이너, 박범신 작가, 박웅현 광고 카피라이터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73인의 멘토 강의 1,100여 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민국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창의·인성 배움터이다.(문의 031-547-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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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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