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히어로 9월 22일 개최, 세상 바꾸는 퍼플피플과 만나다

창조경제의 메카 판교에서 제2회 NEXT HERO 개최

 창조경제의 메카, 판교에서 세상을 바꾸는 대화의 장이 열린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는 22일 저녁 6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회 넥스트 히어로(NEXT HERO) : 첨단 ICT와 멘토의 만남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퍼플피플(Purple People),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노디자인은 지난 1986년 김영세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국인 최초로 설립한 디자인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특히, 김 대표는 MS사의 창립자 빌 게이츠로부터 디자인계의 그루(GURU, 지도자·달인)”라고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애플의 스티브 잡스, 유튜브의 스티브 첸,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와 같이 자기만의 생각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도전하며, 새로움을 생산해내는 창의적인 신인류인 퍼플피플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토크쇼 형식의 청중과의 대화코너도 진행된다.

 행사는 스타트업 관계자, 학생 등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경제정책과(031-8030-2833)로 문의가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이춘구 경기도 경제정책과장은 이 행사가 꿈을 꾸는 사람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면서,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진정한 넥스트 히어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 넥스트 히어로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전문가)를 초청해 창조혁신 아이디어를 나누는 행사로, 선배 히어로들의 성공을 본받아 다음 세대의 히어로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퓨처로봇의 송세경 대표와 씽크토미코리아의 문정환 대표가 기술과 해외진출을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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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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