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 선발 시상

대상 : 포천시농업기술센터 / 최우수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지난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대상 포천시 최우수상 안성시 우수상 양주시, 여주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평가는 시군농촌지도사업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시군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특수시책, 조직운영 등을 서류와 현지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대상을 받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높은 평가를 받았다포천 센터는 전체 농가의 50.7%에 친환경농업관리실을 활용해 처방서를 발급하고, 미생물 340, BM활성수 147톤을 공급했다. 특히 고구마 무병묘를 보급하여 일반농가 대비 50% 이상 증수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도 농기원은 16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회의 시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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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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