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이 만든 우수상품 보고 가실래요?

경기도, 고양 레이킨스몰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특별전 개최

 경기도가 선정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이 만든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이색 판촉전이 열린다. 경기도는 9월18일부터 9월 22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레이킨스 몰 1층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 국내외 판로개척과 대형유통망 및 온라인 판매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10 업체가 참가해 자사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인 에코바이오는 미생물 활성요소로 친환경 탈취제 및 식물영양제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올해 벤처기업으로도 인증을 받았다. 나눔협동조합은 천연소재 방향제를 생산하는 마을기업이다. 그 외 꿈꾸는 자작나무,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법인 등 총 10개 업체의 100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도는 스타기업 특별 판매전이 끝나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심천에서 열리는 제 23회 중국 국제 선물 및 가정용품박람회에 경기도 스타기업단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인권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사회적경제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며 경쟁력을 모두 갖춘 기업들을 국가적 스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스타기업들이 나와 줘야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경제 기업에 관심을 갖는다.”며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의미를 전했다.

 경기도는 사회적경제 창업부터 기업애로까지 다양한 내용을 상담 전화(031-888-0933)하고 있으며 경기도사회적경제통합홈페이지(gsocial.or.kr) 통해서도 지원사업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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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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