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모던디자인 등 옥외광고 모범업체 9개 선정

간판업체 질적 향상 목적, 2009년부터 실시

 경기도는 지난 922일 광고물심의위원회를 거쳐 수원시 모던디자인, 고양시 ()동우산업 등 9개 옥외광고업체를 경기도 인증 옥외광고 모범업체에 선정했다. 경기도가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온 옥외광고 모범업체 선정은 도시 가로경관을 훼손하는 간판문제 개선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는 전문 간판디자이너를 고용해 간판을 직접 생산하는 업체를 모범업체로 선정해 간판업체들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모범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이들 두 곳 외에 안산시 흙광고기획 안산시 기획원이 화성시 싸인1채널 와이비시스템 화성시 나무조각에코사인 파주시 유일컴 파주시 한결 하남시 알투사인 등이다.

 경기도는 도와 시군 홈페이지와 디자인경기 등을 통해 인증업체를 공개하고, 이들 업체에 대한 인증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주명걸 경기도 건축디자인 과장은 경기도 인증을 받은 업체를 통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이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며,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불법광고물 제작 억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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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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