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도 대표 선수단 격려

전국대회 통상 19번째 우승 도전, 종합우승 4연패 위업 달성 다짐

 경필 경기도지사가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지사는 101일 오후 집무실에서 경기도 대표 선수단으로부터 출전 신고를 받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개개인은 물론 자신의 학교 더 나아가 경기도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에 선수들은 종합우승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겠노라고 다짐했다.

 품디자인분야에 참가하는 신율리(19, 안산공고)학생은 전국 최고의 기능인들과 겨루게 돼 다소 긴장은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기능 최강 경기도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떨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519시 울산시 문수 호반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문수월드컵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품디자인 등 49개 직종 1,9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출신 시도의 명예를 걸고 전국 최고 기능인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는 1966년 대회부터 현재까지 전국기능올림픽 종합우승 18, 준우승 10회 등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제품디자인 등 49개 직종에 165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 4연패(통상19번째)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의 금, , 동메달 등 입상자에게는 최대 1,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기능장려 지원 후원업체인 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 취업기회 부여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2017년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국가대표 선발경쟁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제43회 브라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했던 경기도 대표 선수와 지도교사 10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기도는 향후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등 기능경기대회의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형 명장제도를 2016년부터 도입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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