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인 학교문화, 성평등 문화 실천에서 출발한다

성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장 성교육 연수

‘성인권이 보호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학교장 연수 5일간 실시
성범죄 교원 징계와 학교현장에서의 성폭력 사안 및 대처 조치 등 안내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를 위한 성평등 문화 실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5일간 5권역으로 나누어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성희롱 없는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특)교 교장을 대상으로 성(性)인권에 대한 이해와 성인권 침해 원인 분석을 통해 학교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범죄 발생에 대한 예방적․회복적 대응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성인권이 보호되는 성평등한 학교문화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7일과 8일은 이틀에 걸쳐 오후 1시30분 경기도교육청 다산관에서 부천, 시흥, 평택 등 14개교육지원청 학교장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교장 성교육 연수 내용은 학교내 성희롱․성폭력 등 성인권 침해 사안 발생의 의미와 대처방법, 성범죄 교원 징계사항, 학교내 성폭력 유형과 사례별 대응조치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다.
 탁틴내일 공동대표인 이현숙 전문강사는 성희롱․성폭력 피해 학생이 갖게 되는 후유증과 대처방법을 설명하면서 “피해 학생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조치와 피해자 중심의 보살핌 그리고 가해자에 대한 명확한 조치가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연수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교원정책과 김지환 장학관은 성범죄 교원에 대한 강도 높은 징계사항과 교단에서의 배제를 담은 관련 법률 개정 내용을 소개하고, 감사관 김순호 장학사는 학교내 성폭력 사례별 대응조치를 통해 사안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과 적극적인 조치 실천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문병선 제2부교육감은 “교원은 높은 도덕성과 사회적 책무성을 기반으로 혁신교육을 앞장서서 이끌어 가는 주체이므로 성희롱․성폭력과 같은 학교의 낡은 관행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라며, “양성이 평등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학교장이 앞장서 주길”당부했다.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