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 공교육 진입한다

10월 1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다문화교육 정책토론회’열려

기조발제, 주제발표, 다문화 학력심의를 통한 공교육 진입 프로젝트 안내 등
경기도형 다문화예비학교를 통한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 공교육 진입 지원 방안 논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16일 경기다문화교육센터 창립 기념‘2015 다문화교육 정책토론회’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밖 다문화가정 자녀의 공교육 진입 지원을 위해 추진된 경기도형 다문화예비학교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며, 경기다문화교육센터*의 역할 정립과 유관기관 협력 및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 경기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5월에 교육부-경기도교육청-교육지원청 간 다문화교육정책의 연계․조정과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의 공교육 진입 지원을 위해 창립했다.
 정책토론회는‘학교 밖 다문화가정 자녀의 공교육 진입 지원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및 지정 토론이 이어지며, 다문화 예비학교 및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 담당자, 다문화교육 협력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기조발제는 한양대 이향규 교수가 맡아‘다문화교육을 넘어 미래의 교육으로’라는 주제로, 다문화 감수성 교육의 중심을 담당할 경기다문화교육센터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주제발표로 나선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 강은이 소장은 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생활 실태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이들의 공교육 내 진입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도교육청 윤성철 장학사는 경기도형 다문화예비학교의 도입 취지와 함께 다문화 학력심의를 통한 이들의 공교육 진입 프로젝트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어서 고양 백석중학교 김용각 교감, 모두다문화학교 조윤희 교장, 경기다문화뉴스 송하성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 임선일 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참가자들이 경기다문화교육센터의 역할과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의 공교육 진입 지원 방안에 대한 폭넓고 진지한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노복순 과장은“전국 최초로 학교 밖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공교육 진입 지원을 위해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경기도형 다문화예비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다문화교육센터의 역할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맞춤교육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지정․운영하고 있는 다문화예비학교는 26교이며, 여기에 다니는 150여 명의 학생 중 30여 명이 10월 말 도교육청 주관 다문화학력심의를 통해 일반학교에 편․입학할 예정이다.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