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초보 도시농부 위한 책 <굿모닝 텃밭> 제작

11월 중순부터 시중 서점에서 구입 가능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초보 도시농업인을 위한 텃밭 가이드 책자를 내놨다. 도 농기원은 1026일 신구문화사(대표 임미영)<이야기가 있는 굿모닝 텃밭> 판권 이전 계약을 맺고 오는 11월 중순부터 시중 서점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굿모닝텃밭>에는 텃밭 가꾸기 기초를 비롯해 뿌리채소, 잎채소, 과일채소, 향신채소 등 채소류 36종의 재배 방법과 도시농업에서 사용하는 농기구가 수록됐다. 농업기술원에서 제작한 텃밭 오색채소 달력과 텃밭 식용꽃 달력이 부록으로 제공된다. 이 책은 작목마다 구전되거나 동의보감 등에 나와 있는 이야기를 함께 실어 독자의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도 농기원 임재욱 원장은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뿐 아니라 도시농업 강의 자료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널리 보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형 185x245mm. 295페이지. 컬러.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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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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