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들 하나 되다!

안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출범식 가져

 안성시는 15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안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이하 안성여기협) 출범식 및 산··(안성여기협, 한경대학교, 안성시, 경기중기센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안성여기협은 지난해 말부터 출범을 준비해 현재 50여개 기업 및 소상공인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으며 여성기업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출범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태범석 한경대학교 총장,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안성시와 안성여기협, 한경대학교, 경기중기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협약기관 상호간의 보유한 역량 및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 및 상호 성장 · 발전을 도모하기도 했다.

 최옥이 안성여기협 초대회장은 안성시 여성기업인의 권익 도모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에서는 여성기업인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 이후에는 부대행사로 SBS러브FM MC를 맞고 있는 이숙영 강사를 초청 하여 소통, 맛있는 대화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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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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