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 제1기 상인대학

45명 졸업생 배출

안성시장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105안성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주행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장, 김용식 호서대학교 책임교수, 상인대학 졸업생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상인대학은 지난 721일 시작으로 924일까지 10주간의 교육 과정으로 기본교육 10(20시간), 심화교육 10(20시간)와 우수 시장 견학 등 교육을 통해 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 내용은 상인정신 교육, 고객응대 요령, 디자인 경영, 광고·홍보전략 등 실무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의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의 졸업장 수여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상 표창, 졸업생 소감문 발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격려사에서 상인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뿌듯하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상인들도 내가 먼저 변해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옛 조선 3대 시장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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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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