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개소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안성시는 105()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급증하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취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특히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특기적성계발, 문화예술체험, 취업성공패키지, 창업지원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진학 결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및 학업 중단 가능 고위험 청소년을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이용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의 적성과 진로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연계·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배은숙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중단된 학업 지원, 건강 유지 지원, 취업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경제지원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지원 서비스를 개발·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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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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