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수상

만학의 꿈 이룬 박옥순 어르신

 안성시는 찾아가는 행복(한글)교실 수강생인 박옥순 학습자(65,)가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옥순 학습자가 출품한 세종대왕님은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 학업을 포기하고 배우지 못해 남들 앞에 당당하지 못했지만, 찾아가는 행복교실에 다니면서 배움의 기쁨과 함께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시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남순덕 학습자(61,)희망의 한글소리라는 주제로 늘배움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는 지난 23일 경기도청 의회 대강당에서 수상자 93명과 시상식을 가졌으며, 함께 공부하는 동창생, 문해교육 강사,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단순한 한글을 가르치는 교육을 초월해 가난과 궁핍의 시대에 희생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열어주는 첫 단추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배움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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