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식재산 관련 최고권위 청년지식재산인상 수상

지식재산권 일원화사업, 등 지식재산 분야 발전 기여 인정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경기지식재산센터가 11,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황교안 국무총리,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가 주관하는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청년지식재산인상을 수상했다.

 청년지식재산인상은 다양한 지식재산 현장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했거나 미래의 활동이 크게 촉망되는 청년과 기관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2014년 신설된 국내 지식재산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창조사업화, 문화콘텐츠, IP관리경영 분야의 개인상(3)IP기반 분야의 기관상(1개 기관)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경기지식재산센터는 기관 표창인 ‘IP기반부문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 지식재산 전담기관인 경기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의 2012년과 2014년 사업평가에서 장관상인 최우수 센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직무발명 단계에서부터 출원, 등록, 유지, 이전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도 소유 지식재산권 일원화사업(2013~)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특허기술을 민간에 이전, 통상실시권료 15천만 원과 사업화 성공에 따른 경상실시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4년부터 지식재산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해 제1기부터 3기까지 수료생 중 총 116, 85%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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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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