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서 착한명품가게 개최. 우수 中企 제품 알린다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AK백화점 수원점에서

 경기도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11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AK백화점 수원점 6층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 착한명품가게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간 상생협력 차원의 장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AK백화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판매하는 주요 품목으로는 주방생활용품, 의료기기, 액세서리, 잡화, 의류 등으로, 도내 총 34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의 장을 가지게 된다.이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앞서 백화점 측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고 협의를 제의, 판매수수료를 인하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참여업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 판매와 홍보는 물론, 백화점 입점 및 납품절차, 마케팅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품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업체의 경우 입점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백화점 입점 경험은 판로확보 차원에서 상당한 도움이 되지만, 그동안 까다로운 입점 절차와 조건은 열악한 중소기업으로서는 꿈에 지나지 않았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많은 것을 얻어가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327일부터 4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에서 42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명품가게 판매전을 개최했으며, 17천만 원의 매출성과를 거뒀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