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문화한마당 축제

27일 오후 4시 안성 전통시장서 개최

유명 연예인 총출동 볼거리 최고 대공연

 안성시(시장 황은성)1127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및 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안성시장상인회(회장 조귀성)에서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안성 전통시장 입구(구 터미널 뒤)에서 진행하게 되며, 방송인 이덕재씨의 사회로 초대가수 박현빈, 설운도, 현미, 이자연씨 등이 출연할 계획이다. 축하공연에 앞서 평양예술단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경품권을 지급하여 대형TV, 김치냉장고,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 전통시장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창조경제과(678-243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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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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