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 합니다!

안성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 및 간담회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유병석) 지난 20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및 대표자 등 10명을 지사로 초청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정착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의 노고를 포상, 격려하고 종사자의 근로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올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는 일선 현장에서 어르신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이 선정되었으며, 이사장상 1명, 경인지역 본부장상 3명 등 총 4명의 우수종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수상자들은 “어르신들을 내 부모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돌봐 드렸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더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어르신을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약속했다.

 유병석 지사장은 “우수종사자로 선정된 분과 기관 대표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노인인구가 많은 도농 복합지역으로 요양보호사 등 인력확보가 어렵고, 아직까지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근무환경이 상당히 열악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심신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더불어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내 부모처럼 정성을 다해 모셔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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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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