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유병석) 지난 20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및 대표자 등 10명을 지사로 초청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정착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의 노고를 포상, 격려하고 종사자의 근로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올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는 일선 현장에서 어르신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이 선정되었으며, 이사장상 1명, 경인지역 본부장상 3명 등 총 4명의 우수종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수상자들은 “어르신들을 내 부모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돌봐 드렸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더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어르신을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약속했다.
유병석 지사장은 “우수종사자로 선정된 분과 기관 대표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노인인구가 많은 도농 복합지역으로 요양보호사 등 인력확보가 어렵고, 아직까지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근무환경이 상당히 열악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심신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더불어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내 부모처럼 정성을 다해 모셔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