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

중국 동북3성 조선족 유치원 교원 초청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동북3성 조선족 유치원 교원들을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조선족 유치원 교원들의 교수․학습 지도 방법 개선을 통하여 교원 역량 강화와 실천중심 교육 활동 연수로 진행되며 유치원 1일 교사 체험도 있을 예정이다.

 5박 6일간의 연수는 첫째날 “아름다운 만남”을 시작으로 5일간“행복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어서 “유아 놀이지도의 실제”, “국립과학박물관 및 사립유치원 견학”, “공립 단설유치원 1일 교사 체험”, “ 유아-교사 상호작용의 실제, 유아문화예술교육”등 실천중심 교육활동 연수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중국 동북3성 이외에도 내몽고, 상해에서도 경기유아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 농협 경기도교육청지점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유아용 블록놀이, 퍼즐, 역할놀이 세트’등 교재․교구를 기증하여 한층 더 따뜻한 연수로 빛내주게 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멀리서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한반도는 동북3성과 역사적, 문화적으로 깊은 관계에 있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발전,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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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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