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마을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진출 8개팀 가려져

12월 18일 오후 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본선 실시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 형 임대주택 따복마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 진출 8개 팀이 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41차 심사를 실시하고 노태훈(하제 2030), 김봄(길 마당이 있는 집), 박재영(따복같이마을), 오남택(MMU HOUSING), 김유민(‘에 담긴 흔적), 김도현(따듯하고 복된 T&C House), 나효신(Smart Beginning, Cool Life), 장성진(J(oin) + E(nter) Space) 8개 팀을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본선 경쟁없이 서류심사만으로 수상자를 가리는 일반분야에서는 권유진(따복마을 계층별 맞춤형 주민 공용 공간)정다은(우리 함밥해요)김범수(알파(@)하우스)최화영(따사방)노현정((SOOP)프로젝트)전희연(공용방송공간-지역사랑방에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6개 팀이 최종 시상자로 선정됐다.

 ‘따복마을사업은 대학생, 신혼부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와 시가 보유한 공유지에 짓는 임대주택이다. 공유지에 주택을 짓는 만큼 토지비가 절감돼, 시세의 70%이하 수준의 저렴한 공급이 가능하다. 여기에 민간건설사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참여해 고품질의 주거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도는 경기도형 임대주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지난 달 12일부터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했으며 전문분야 59개 팀, 일반분야 46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도미래주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은 오는 1218일 오후 2,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본선 우승자에는 최고 7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반분야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함께 열린다.

 김철중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1차 심사인데도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면서 신진건축가나, 디자이너는 물론,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여러 계층이 참가해 경기도형 임대주택인 따복마을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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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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