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지역특화산업학과」

채용조건형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선정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지난 8일 지역별 특화 전략산업 분야 R&D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산업학과(채용조건형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산업학과(채용조건형 중소기업 계약학과)

- 입학 전 참여기업과 학생이 채용약정 계약 체결

- 채용약정 기업에서 학생에게 매월 20만원씩 연구활동지원금 지급

- 중소기업청에서 등록금 전액 지원

- 학생은 과정 졸업 후 채용약정 기업에서 2년 이상 의무 근무

 한경대학교는 경기도 지역특화산업분야인 IoT산업의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IoT융합산업학과”를 신청하여 지역특화산업학과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 한경대학교는 2012학년도부터 지역산업체와 협약을 통해 재직자 정규학위 취득과정인 계약학과를 설치‧운영(‘15년 12월 현재 93명 재학 중)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특화산업학과 주관대학에 선정됨으로써, IoT산업분야 중소․중견기업에서 요구하는 R&D 전문인력을 배출하여 수요 산업체에 공급하는 산학협력 체제 구현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천만영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력을 배출하여 지역 산업체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크게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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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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