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CYS-Net)사업

안성시 보고대회 개최

 안성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2015년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CYS-Net)사업 보고대회가 지난 18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꿈드림센터의 2015년 사업결과 보고와 시상, 1388지원단 활동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또래상담자 최병석(안법고), 윤준서(안성중), 문종원(안법고), 정연주(명륜여중), 장보현(두원공고), 김윤진(안성여고), 최수연(경기창조고), 최푸름(안성여중), 송훈(경기창조고), 임다현(안성여중), 전서현(양진중), 김성령(죽산초)이 받았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이은애(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회), 이명순(백석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아동복지과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한선아(한경대학교), 박수진(한경대학교), 김지연(백석예술대학교)이 우수청소년지원단으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대회로 운영위원회·실행위원회 위원,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의 사기 증진과 관내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1년부터 안성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허브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보호하며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상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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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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