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가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 시민운영위원회 위촉식이 지난 21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16일자로 선정된 위촉위원 29명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단한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시민운영위원회는 시의원, 유관기관단체, 시민대표로 구성되어 기획행정(정책), 사업운영, 시설(안전)운영, 환경복지 4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향후 2년간 공단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박상기 이사장은 우리공단이 안성 최고의 시민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말아 달라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단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