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대비 국민행동 요령 및 화재예방’ 홍보 나서

‘23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펼쳐

 안성시(시장 황은성)23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이마트 안성점에서 대설대비 국민행동 요령 및 화재예방을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안성시 공직자와 여성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총 30여명의 참여로 대설대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 눈 치우기 화재예방 계도와 화재예방 홍보활동 ·퇴근시 대중교통 이용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번이라도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자는 의미로 2004년부터 매월 전국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안전교육 운영으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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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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