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기관․사회단체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

 안성시 공도읍 기관사회단체는 21일 합동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공도읍 23개 기관사회단체는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쌀 10kg 410, 담요 5채를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찾아 단체별 자율기탁으로 나눔에 대한 보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석규 공도읍장은 기탁받은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긴급복지대상자, 무한돌봄대상자,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며, 뜻 깊은 행사가 매년 정례화 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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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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