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농촌지도자회

불우이웃돕기 쌀 30포 전달

 안성시 대덕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유재홍)는 회원들이 휴경지를 직접 경작하여 생산한 쌀 10kg, 30포를 어렵게 생활하는 불우이웃에게 1218일 전달했다.

 유재홍 대덕면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매년 12월쯤 회원들과 함께 쌀을 전달하면서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많음을 확인하고 회원들과 함께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현식 대덕면장은 대덕면 농촌자도자회 회원들을 보면서 이웃사랑의 실천은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대덕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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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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