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가져

 안성시 보개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유경)는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지역 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위원 35명이 참여하였으며, 관내 경로당 34개소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백미 840kg과 흑미 180kg을 전달해 효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쌀은 보개면 기좌리 소재 농지에서 위원들이 직접 땀 흘려 재배하여 수확한 배추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유경 위원장은 비록 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개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지난 8년 여간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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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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