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목표, 새로운 길 찾아야!

경기도교육청 12월 교육장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22일 오후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12월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여 경기교육 현안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531교육체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416교육체제”라며, “531교육체제가 국가가 주도했다면, 416교육체제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만드는 새로운 교육체제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4.16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교육의 분수령으로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지향해야 될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를 통해 새 로운 길을 찾길”주문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416교육체제 정립을 위한 토론’이란 주제로 416교육체제의 의의와 과제에 대한 분임 토의 및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적정규모 학교 유성 및 소규모 학교 통합 운영 방안’을 주제로 적정규모 학교 육성의 교육적 의미와 앞으로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통합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어서,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 각 지역에서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정 교육감, 문병선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주요 간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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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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