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 함께하는 환경교육

경기도 ‘환경교육 한마당’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8일 경기도과학교육원과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경기도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환경 한마당은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하는 교육!’을 주제로 지역과 생활에 기반한 환경 교육의 인식 확대를 위하여 올 한 해 학교, 지역사회단체, 환경단체가 함께 진행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60개 팀이 약 5개월 동안 공동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와 산출물 전시를 비롯하여 수원의 8대 깃대종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체험 등 환경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으며,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 8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경기도환경교육센터의 오픈 컨퍼런스가 열려 경기도의 환경교육 정책 발표, 공모사업 설명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이 이어졌다.  또한, 경기도과학교육원은 학생 중심의 연구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장학자료『당신과 나의 지구를 위한 10가지 질문』을 현장에서 배포하여 참가자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별 행사로 환경그림전시‘생태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꾸는 작은 세상이야기’와 환경사진전시 어 사는 길/여섯달의 황새관찰일기’, ‘생태와 평화가 어우러진 DMZ ’등도 함께 열렸다.

 경기도과학교육원 송남섭 원장은“위기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참여와 연대의 폭을 더욱 넓혀 지속가능한 생활 속의 환경교육을 확산해 달라”고 당부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 학생들과 관련 단체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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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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