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민주‧평화‧세계시민 교육 당부

이재정 교육감, 1월 5일 1급 정교사 연수 격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월 5일 오후 안산 한양대 컨퍼러스 홀에서 열린 유치원과 초등 1급 정교사 연수에 참석하여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은 같은 것을 보고 다른 것을 생각할 줄 아는 것'이라는 말을 소개하며,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은 아이에게 시선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1급 정교사가 되는 것이 자격기준이 아니라 선생님으로서의 완성”을 기대했다.

 이어서, 416교육체제의 방향을 “모든 학생의 출발점은 동등해야 한다. 모든 학생은 배움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학생의 꿈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학교 교육은 공공성의 신장을 확대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가르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가르쳐야 한다”며, “2016년 우리 학생들이 ‘민주시민, 평화시민,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이번 연수에는 유치원교사 227명, 초등교사 360명, 총 58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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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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