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피해자멘토위 “희망의등대”

“희망의등대” 양성면 소재 범죄피해자 지원

 안성경찰서(서장 서상귀), 피해자멘토위원회(위원장 정회남)에서는 정기회의를 통해 산속에서 혼자 어렵게 살고 있는 폭행 상해 피해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0일 폭행 상해 피해자(이00, 60세, 남,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희망의 등대 위원 등 10명이 양성면 소재 거주지를 방문하여, 쌀(80kg), 라면(1box), 김치(10포기),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희망의 등대’ 정회남 위원장은 경찰서 협력단체로서 정말 뜻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앞으로도 범죄로 인해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우리 ‘희망의 등대’가 계속해서 희망의 빛이 되어 줄 것을 다짐했다. 

 ‘희망의 등대’는 범죄피해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하거나 장애·중상해로 실직하는 등 사회복귀가 어려운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찰, 지자체와 함께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피해자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피해자의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설계 하고 있다.

 서상귀 안성경찰서장은 “피해자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비쳐주어 피해자의 아픔이 더욱 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의 등대 멘토위원들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밝히고, “경찰에서도 소외되는 피해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