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을 이용한 제과, 제빵 교육생 모집

바른먹거리, 우리쌀 제과 제빵 교육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에서는 2016년부터 2017년에 걸쳐 농산물 가공시설을 신축하여 다양한 가공시설을 갖춘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 센터를 운영할 예정인데 그 중 쌀 가공 산업화 인재 육성을 위한 우리쌀을 이용한 제과 제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1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09:30~13:30분까지, 총 8회에 걸쳐 일반 밀가루 빵이 아닌 쌀가루를 이용한 쌀 호두파이, 쌀 야채 모닝빵, 찹쌀 타르트, 쌀식빵등 14종의 개발제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제과 제빵 교육생은 1순위가 농업인 제과제빵 자격소지자, 2순위가 제과제빵 자격소지자, 3순위가 제과제빵 자격 취득 준비생으로 홈베이킹이 아닌 베이커리 가공 산업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재 위주로 20명만 선발하여 일반 제과제빵 교육보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가공에 직접 뛰어들 수 있는 기반도 제공된다고 하니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는 배수옥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쌀을 이용한 베이커리 전문가가 되어 로컬푸드매장에 전시판매할 수 있는 산업화 능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문의 농업기술센터 김혜령 678-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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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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