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시민, 경찰의 눈이 되다. ‘목격자를 찾습니다’ 국민제보 서비스

경사 김동준

시민, 경찰의 눈이 되다. ‘목격자를 찾습니다국민제보 서비스

 

안성경찰서 중앙지구대

야간근무 전종요원 경사 김동준

   

 우리 주변에는 뺑소니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 실종 등으로 현수막이나 전단지가 거리에 붙여 있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각종 사건사고의 현장에는 1차적으로 사건을 지켜본 목격자가 중요한데, 목격자를 찾지 못해 사건이 해결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많다. 이런 ​​목격자가 없어 미궁에 빠진 사건사고를 시민의 제보로 해결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에 경찰에서는 국민 참여중심의 목격자 제보 서비스인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2015413일부터 정식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마켓, 이동통신 3개사(SK텔레콤, KT, LGU+) 앱마켓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인터넷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onetouch.police.go.kr)을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위반 신고뺑소니, 신호위반, 끼어들기금지위반, 통행의 금지 및 제한위반, 교차로통행방법위반(꼬리물기), 재차신호조작불이행(방향지시등), 중앙선침범, 적재물추락방지조치위반, 지정차로위반, 진로변경위반,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고속도로 갓길통행위반) ,선거사범 신고, 실종자 및 공개수배범죄 제보,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제보를 받는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통위반 신고는 위반한 사람에게 범칙금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신고 위반내용이 명확하지 않으면 처리할 수 없으니 제보 영상에 위반 당시 상황과 위반 차량번호판이 식별 가능하도록 제보 바란다.

  아울러 범죄 보복을 두려워하는 제보자의 심리를 감안해 기존 제보와 달리 익명제보를 허용함으로써 제보자의 신상 관련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한 경찰에서는 현재 활발한 주민 신고 및 협조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제보로 중요범인 검거시 신고보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사건은 향후 교통법규위반 벌점 삭감, 보험료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아무쪼록 시민 여러분의 목격자를 찾습니다앱을 통한 소중한 제보로 각종 사건사고의 범인을 검거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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