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 선정

지역기업과 대학 상생발전 토대마련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지난 1월 14일 중소 기업의 기술혁신 제고를 위하여 중소기업청에서 주관 하여 시행하는 ‘2016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 에 선정되었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주관기관을 선정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 화 촉진 등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 선정에 따라 한경대학교는 중소기업 기술 수요에 부응하는 R&D 과제기획, 기술개발, 사업화 등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태범석 총장은 “지역수요 맞춤형 산학협력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2015년 선정된 연구 마을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선제적 산학협력 제도를 완성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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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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