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한돈협회설앞두고불우이웃위문품, 장학금전달

설맞이 불우이웃에게 돼지고기 600kg, 시민장학회 장학금 500만 원도 전달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회장 양재성)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위문품으로 돼지고기 600kg(500만원 상당) 및 시민장학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는 관내 돼지농가 103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으로 시민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뿐 이었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위문품 및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는 FTA 및 악성가축질병(구제역)등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축산업으로 얻은 소득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1회에 걸쳐 불우이웃에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는 소외계층 아이들이 공동 생활하는 공도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백합그룹홈에 매년 200만원 가량의 돼지고기 및 소고기, 의류등 위문품을 후원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매년 구제역등 악성가축질병으로 노심초사 걱정을 많이 하는 계절이지만 이번 선행으로 최근 기록적인 한파도 녹이는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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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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