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대하여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찾고 있던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그간 학생들을 상대로 숲체험 활동 및 목공예 교실을 운영해 온 안성시산림조합이 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심화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는데 뜻을 같이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안성시산림조합은 관내뿐 아니라 인근의 평택과 용인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숲해설사가 인도하는 숲체험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서의 의의가 큰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목공예 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기관 업무협약 체결로 안성시산림조합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산림환경교육 운영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흡연 예방교육등 체험형 인성교육의 활성화 및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흡연 예방교육 등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숲해설, 목공체험 등을 학교에 지원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조합의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시산림조합의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관내 학교에 홍보 및 지원하고 추진된 사업의 성과와 내용을 체계적으로 홍보하여 시민의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안성교육지원청 정진권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산림조합의 산림환경교육이 올해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직업체험활동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숲체험은 학생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