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환경교육을 통한 인성교육과 자유학기제 지원”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산림조합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권)과 안성시산림조합(조합장 김현치)은 산림환경교육을 통하여 관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016127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대하여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찾고 있던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그간 학생들을 상대로 숲체험 활동 및 목공예 교실을 운영해 온 안성시산림조합이 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심화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는데 뜻을 같이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안성시산림조합은 관내뿐 아니라 인근의 평택과 용인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숲해설사가 인도하는 숲체험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서의 의의가 큰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목공예 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기관 업무협약 체결로 안성시산림조합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산림환경교육 운영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흡연 예방교육등 체험형 인성교육의 활성화 및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흡연 예방교육 등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숲해설, 목공체험 등을 학교에 지원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조합의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시산림조합의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관내 학교에 홍보 및 지원하고 추진된 사업의 성과와 내용을 체계적으로 홍보하여 시민의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안성교육지원청 정진권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산림조합의 산림환경교육이 올해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직업체험활동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숲체험은 학생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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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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