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가정에서 입지 않는 옷을 모아 위문품과 함께 전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설 명절을 맞이해 2월3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에서는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는 노숙인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담요 등을 전달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입지 않는 점퍼 등의 옷을 모아 위문품과 함께 전달하였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위문품으로 노숙인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의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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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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