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산·학·연 축산분야 중심에 서다

축산기술공동연구위해대풍농장과업무협약식체결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산학협력단은 지난 29일 경기 용인시 백암에 있는 삼육영농조합법인 대풍농장(대표이사 박병기)과 대규모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 등 축산기 술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한경대학교는 축산분야 발전을 위하여 기능성 물질의 검출 및 특성연구, 축산물 가공 및 유통, 사양기술의 다양화,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산업기술 요구에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축산분야의 다양한 학습 및 연구개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상호양기관은 축산기술의 공동연구개발, 대규모 축산농가의 효율적 업무 시스템 구축, 사료섭취량, 면역력 및 육질 등급 향상에 관한 연구개발, 사육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축산분야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득환 산학협력단장은 “업무 협약식을 바탕으로 대규모 축산농가 산학· 연을 통하여 축산분야 연구 개발, 기술이전 등으로 경쟁력 제고와 자긍심 고취에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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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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