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토대 만든다’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는 지난 1일 안성시보건소 3층회의실에서 18개단체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난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6년 활계획을 밝히며 힘찬 발걸음을 내딪기 위한 화합의 시간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각단체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총회에 이어 브롯지 만들기 특강도 함께 진행되는 등 안성시의 여성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와 안성시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발전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해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노인 및 시민대상 성폭력 및 가정폭력예방 교육과 폭력예방 가두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예절지도사 양성 및 놀이지도사 자격증과정, 여성리더 스피치 교육 등 여성 역량강화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에도 끊임없는 사업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였다.

 이정옥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 한해에도 활발한 기금마련 활동 및 다양한 사업들을 3,400여명의 회원들과 더불어 추진할 것이며 안성시의 사회적약자 뿐 아니라 안성시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장은순 가족여성과장은 이처럼 안성의 사랑하고 안성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있어 든든하게 생각하며 안성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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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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