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가져

김성환·박옥희 신임회장 취임

 안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지난 18일 기관 단체장 및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날 이·취임식은 지난 재임기간 동안 소방행정 및 의용소방대활성화에 노력한 박용순, 김은희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노고를 격려 하고 새로 취임하는 김성환, 박옥희 연합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역사회와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박용순, 김은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게 도지사 공로패를 전수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한 두 회장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로 취임한 김성환, 박옥희 신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오랜 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온 경력을 갖고 있는 대원들로 평소 온화한 품과 뛰어난 실행력으로 대원들의 신임을 받고 있어 앞으로 안성의용소방대 조직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 이날 행사에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원성 안성시장, 천동현, 이석, 이순희, 보라 도의원, 김기백, 이미숙 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전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 마음깊이 감사드린.“ 신임 회장들에게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의 사명을 갖고 소방행정발전의 한 축으로 역할과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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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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