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고가사다리차 배치”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고층건물 증가 추세에 따라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4일부터 고가사다리차를 도기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고가사다리 소방차는 고층에서 인명구조 작업 시 비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주어 작업의 효율을 높였고 아우트리거 제어치는 좁은 공간 및 작업 주변에 존재하는 장애물에 의한 충돌 사고를 지하여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승강기의 독립적인 이중 브레이크장치 등 여러 가지 안전장비가 장착된 최첨단 소방장비다. 작업 높이 최고 53m, 아파트 17~18층 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하며 승강기는 성인 3명이 탑승 할 수 있다.

 이번 노후 고가사다리차 교체 배치로 고층건물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 차량보다 조작방법이 간단해 고층건물 화재 인명구조각종 사고발생 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최근 고층건축물 화재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아지고 있는 만큼 최신의 소방장비를 활용한 현장 대응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차량기능 및 조작법 등 숙달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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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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