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양돈회 각 마을 경로당 후원물품 전달

돼지고기 230kg,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안성시 일죽면 양돈회(회장 김상덕)에서는 지난 8, 일죽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경로당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관내 경로당(43)에 돼지고기 230kg,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준비하여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하여 전달되었다.

 김상덕 일죽양돈회장은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 일죽 양돈회원들이 조금씩 모아 후원물품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수 일죽면장은 따뜻한 마음과 실천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생각해 주시는 일죽양돈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훈훈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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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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