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을 친환경 으뜸도시로 만든다

안성시 보훈단체, 안성천 살리기 캠페인 실시

 애국과 안보의 중심단체인 안성시 보훈단체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안성천 일원에서 안성천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안성시 보훈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안성천 살리기 다짐 결의, 안성천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전몰군경유족회 안성시지회장 이창호씨가 주최하여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자율적으로 동참해 진행되었으며, 환경 보전 의식 개선과 안성천을 주민 스스로 가꾸자는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보훈회원은 "안성이 고령화와 농번기로 안성천에 관심이 멀어질 수도 있었는데 안성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내 고장의 실개천살리기가 정착되는데 도움이 되었다.” 면서 보훈단체 환경정화로 관심이 없던 주민들까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창호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안성천 살리기 운동을 통해 안성을 친환경 으뜸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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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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