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 우리집 지키는 간단한 방법

안성소방서, 개인주택에감지기설치추진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자신들의 개인 주택에 소방시설(감지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켜줄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각종 홍보를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바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소방공무원(41가구 중 27가구)과 의용소방대원(591가구 중 71가구)들이 먼저 자신들의 주택부터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201724일까지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나, 개인주택이라는 특성상 시민들의 자발적인 설치가 요구되는 이유이다.

 권은택 서장은 아직 미설치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 주택도 조기에 설치 완료토록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 모두 화재로부터 각 가정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방시설을 꼭 설치할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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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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