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매주 화요일 예방관리교실 운영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에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유소견자, 가족을 대상으로 6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은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매뉴얼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경기도 특화사업이다.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교실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월 4회 운영되며, 고혈압 2, 당뇨병 2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호사, 영양사, 생활스포츠지도사 등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되어 고혈압당뇨병 이론, 실습, 개인상담 등의 내용으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하여 고혈압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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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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