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특수학급 ‘나의 꿈, 나의 미래’ 발표대회 개최

장애학생들의 희망찬 꿈과 밝은 미래 발표의 장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권)은 장애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을 신장하고 진로와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2016안성맞춤 특수학급 ‘나의 꿈, 나의 미래’ 발표 본선대회를 지난 23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와 평택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성고등학교(교장 김주석, 안성-평택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안성·평택의 약 30여개교의 학생,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있는 여러 기업체 관계자들까지 모두 250여명이 참석하여 발표 대회를 빛내주었다.

 지난 한 달여 기간 동안 UCC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총 24명의 학생들은 1부(초·중학생)와 2부(고등학생)로 나눠 자기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특기, 취미, 학교생활 그리고 장래 희망 및 그에 따른 자신의 노력 등을 발표하였고, 관객석에서는 학교별로 열띤 응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진권 교육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는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와 자신감을, 가정과 학교에서는 그동안 장애에 가려 볼 수 없었던 가능성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비장애인들의 장애인식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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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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