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로컬푸드 농가레스토랑 ‘건강밥상’ 개장

제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 착한가격 실천

 안성시(시장 황은성)77일 공도읍 안성인삼농협에서 평양통일 예술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성맞춤 로컬푸드 농가레스토랑을 개장했다.

 농업회사법인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 유한회사(대표 임웅재)7일 황은성 안성시장, 권혁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과 100여 참여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맞춤 로컬푸드 농가레스토랑 건강밥상개장식을 열었다.

 날 개장식에서 임웅재 대표는 안성지역 로컬푸드 농산물만을 주재료로 사용한식뷔페로 운영하기 때문에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철저한 위생관리,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만을 사용하여 착한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밥상은 안성인삼농협 2층에 130석 규모로 중식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로컬푸드 제철 농산물 한식뷔페로, 석식은 안성특산물인 안성마춤 한우, 자연춤 또한, 농가레스토랑 건강밥상 내에 다양한 밑반찬 즉석 판매코너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삼삼계탕 출시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성로컬푸드는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짧은 시간에 정착된 성공적인 모델로서 이번 농가레스토랑 건강밥상 개장을 통해 로컬푸드가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에게 건강식단,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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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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