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최고 휴식공간 안성상휴게소 온정 듬뿍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상휴게소(본부장 양재근, 소장 박우필)은 지난 15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50포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온정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영풍, 경부고속도로 안성상휴게소 양재근 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는 소식을 듣고,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 우리 아이들,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올해 4월부터 인디언 모히칸 공연 팀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인해 모아진 성금과, 임․직원들이 함께 십시일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성상휴게소는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심숙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힘을 더해주고 있는 안성상휴게소와 인디언 모히칸 공연 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사랑의 쌀은 푸드뱅크 사업을 통하여, 지역 어려운 이웃에 고루 전달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선행에 참여한, ㈜영풍 안성상휴게소는 지역에 많은 봉사와 기부로 귀감이 되고 있는 휴게소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기점 372km지점인 원곡면 산하리 산68-7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순히 먹고, 쉬고 가는 곳이 아닌, 먹고,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로 고객감동의 품격 높은 서비스와 가슴에 남는 고객서비스를 실천하고자 전 직원이 정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안성상휴게소는 지난 14일 화장실에서 쓰러진 심근경색 남성 환자를 안성휴게소 내의 안성맞춤의원과, 안성소방서 119구급대와 신속하고 빠른 연계로 응급처치와 후속조치로 고속도로 이용자 생명을 구한바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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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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