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주민자치위, ‘백세인생 건강프로젝트’ 열띤 호응

황은성 안성시장 방문 건강장수마을 기원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수)백세인생 건강프로젝트 찾아가는 약초강의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장수마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양영주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로 지난 6월부터 사업을 시행 중이다.

 약초강의 강사인 양영주 위원은 안성한방약초연구회원 이자 산약초 민간요법 연구소 대표로 이번 강의를 위해 수년전부터 약초 등을 재배하며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약초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지난 8일에는 현수동 마을회관에서 가사동과 가현동에 이어 세 번째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황은성 안성시장이 방문해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고 건강장수마을을 함께 기원했다.

 약초강의는 익모초, , 쇠비름, 까마중, 어성초, 삼백초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초의 복용법과 효능, 유의사항 등이 소개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은 약초차를 제공했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민요반에서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안성1동에서 건강장수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방문했다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주민자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건강관리가 중요한 무더운 여름 주민호응이 더욱 크다“12월 까지 안성1동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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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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