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교통사고자 신속 구조 성공

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 보호 최선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지난 22일 새벽 1시경 안성시 사곡동도로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환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그랜저차량이 단독으로 가로수와 충돌한 상태로 요구조자 2명 모두 빠져나오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조대원은 유압스프레다 등을 사용하여 구조 공간 확보 후 요구조자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구급대원들은 경추보호대 및 부목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진원봉 구조대장은 "교통사고는 대부분 찰나에 발생하지만 귀중한 인명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며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한편 구조장비의 100% 가동 상태 유지를 통해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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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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