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속 인삼 활용법

몸에 좋은 인삼 제대로 알고 먹어요

 최근, 메르스 및 조류독감, 결핵 등 각종 전염병이 문제가 되면서 소비자들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찾음으로서 인삼이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으나 거의 가공유통제품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가정에서 손쉽게 배워 활용할 수 있는 인삼 가공법에 대한 교육 요구가 절실하다.

 이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기도인삼산학연협력단과 협조하여 오는 8월 26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실생활 속 인삼 활용법에 대하여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 전병선 전문위원을 초빙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전병선 강사는 인삼공사에서 다년간 제품 개발에 참여했으며, 인삼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서 현재 제품 제조분야 컨설팅을 맡고 있는 인삼가공분야의 전문가이다.

 유수형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이루어질 강의 내용은 홍삼과 한방제와의 병용, 홍삼 섭취방법, 인삼을 이용한 요리 등으로 대상은 안성시 녹색농업대학 농식품산업반 교육생 및 인삼 재배농가를 포함하여 인삼 가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